대구데이트코스 태왕스파크 가오픈 다녀왔네요
항상 똑같은 곳만 다니는게 너무 지루했어요.
색다른 대구데이트코스가 없나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남자친구가 저번부터 눈여겨
봤던 곳에서 가오픈을 한다고 해서 이번에
다녀오게 됐어요.
저희가 갔던 곳은 태왕스파크라는 곳이었어요.
중앙로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는데요.
차를 끌고 와도 지하에 따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저희가 타러 간건 디스코에요.
저 멀리 형형색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가오픈인데도 인기가 어마어마하더라니까요.
비명소리가 엄청 나더라구요.
타셨던 분들 모두가 크나큰 소리를 지르면서
놀이기구를 타고 있었는데요.
속도감은 물론 스릴도 꽤나 있었어요.
저희 차례가 되면 오토바이 모양에 탑승을 하고
바로 안전바가 조여지더라구요.
그러면 바로 놀이기구가 시작하는데요.
처음에는 양옆으로만 움직이는줄 알았는데,
회전을 하더라구요.
바이킹에 디스코팡팡을 섞은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완전 꿀잼이었어요.
그렇게 디스코를 타고 난 후에 저희는 바로
자이로스핀이라는걸 타러 갔어요.
다른 곳에 있는 자이로드롭같은 비주얼이었는데,
그냥 떨어지기만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위 아래로 왔다갔다하면서 회전을 하곤 했는데요.
엄청 재밌어 보이는거 있죠.
탑승을 하자마자 바로 위로 올라가더니 회전을
하면서 아래쪽으로 떨어지곤 하더라구요.
그게 참 재밌었네요.
그 다음으로 저희는 바로 코페르니쿠스라는걸
타러 갔어요.
이건 아이들이 타기에 딱 좋겠더라구요.
어렸을때 탔었던 찻잔놀이기구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는데요.
디자인이 참 특이했어요.
국내 최초 태양계 놀이기구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공부하기에도 괜찮겠다 싶었네요.
수성부터 금성, 지구, 화성, 목성 등등 태양계
모든 행성을 표현해 놓았는데요.
어렸을때는 이런것도 재밌곤 하잖아요.
다른 것보다 훨씬 느린데, 왜 그렇게
재밌었는지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대구데이트코스 자체가
멋진 뷰를 자랑하는 높이에 위치해
있어서 말이죠.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멋스러운 뷰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정말 그림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로는 대관람차를
타러 갔어요.
이것도 시설 자체가 너무 좋긴 하더라구요.
레드와 화이트의 조합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요.
그 아래로 펼쳐진 멋진 뷰와 포토존도
아주 멋졌네요.
빨간색 대관람차가 회전을 하면서 여러
뷰를 보여주는데, 사실 이것떄문에
대구데이트코스라고 불리는거에요.
누구나 오시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뷰가 말도 안되긴 하더라구요.
우선 이 건물 자체 주변에 228기념중앙공원이
위치해 있었어요.
또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도 마련되어 있어
멋진 자연뷰를 자랑하고 있었네요.
무엇보다 저희가 갔던 날이 구름이 많이끼는
날이었어서 말이죠.
그래서 솜사탕같은 풍경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네요.
이 지역 내에서는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아랫쪽을 보면 아찔할정도긴 하더라구요.
지상뷰도 무척 좋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근처에 다양한 건물들이 많았거든요.
백화점만 해도 4개나 있었구요.
중앙도서관도 눈으로 보일 정도였어요.
이렇게 멋스런 뷰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다니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특히 이 건물 자체가 즐길거리가 놀이기구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태왕스파크를 랜드마크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럴만한
곳이었어요.
신개념 테마파크 쇼핑몰에 오사카의
햅파이브 대관람차, 런던의 런던아이
대관람차를 동성로 도심 한복판에서
느낄 수가 있으니 말이죠.
태왕스파크 건물 내만 하더라도 쇼핑몰에
어뮤즈파크, 레스토랑, 헬스, 락볼링장,
락롤러장, VR, 보드, PC게임존등이
생겨날거라고 하더라구요.
가오픈 체험이라 모든 대구데이트코스를
돌아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건물 자체가
큼지막하고 여러가지 시설들이 들어올거라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됐네요.
사실 이 주변에 있어도 항상 할만한게
정해져 있었거든요.
백화점이 있곤 한데, 영화관이나 카페등이
끝이었어요.
그런데 이 시설이 생겨나면서 즐길거리들이
너무 많이 생기는거 같더라니까요.
연인끼리뿐 아니라 친구나 가족끼리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참 정식오픈날은 1월 17일이라고 해요.
그렇게 멀지 않았기에 더욱 기대가 되곤
하더라구요.
밥도 먹고 놀이기구도 타고 다양한 놀거리들도
즐겨볼 생각이에요.
공중정원이라는 것도 오픈이 되어 있어 가볼 수
있었는데, 여기서 보는 뷰가 참 좋더라구요.
자체도 무척 잘 꾸며져 있어서 돌아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한눈에 모든 건물을 확인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정식오픈을 하면 분명히 단골이 될 것
같다니까요.
특히 건물 내에 병원도 생겨나는거 같더라구요.
할 수 있는게 무궁무진한 곳이었다니까요.
근처에 병원이 있다고는 하지만, 많지가 않아서
의료시설도 모자른 참이었거든요.
이번에 이게 생겨난다면 누구나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여러모로 이번에 좋은 경험을 하고 오게
된거 같은데요.
정식오픈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재밌을 것 같잖아요.
여러분들도 만약 대구데이트코스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중이라면 1월 17일이후부터는
여기로 와보세요.
분명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해요.
주소 : 대구 중구 공평동 58-1